몸속 꽉 채운 내장지방, 줄이는 방법은?

0
32
사진: UnsplashTowfiqu barbhuiya

최근 인기인 탕후루, 약과 등 과도한 당류의 디저트는 비만을 야기 할 수 있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며, 지방이 많아 질 수록 여러가지 만성 질환에 노출 될 확률이 높다. 지방은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뉘며 내장지방의 경우 내장지방이 많아 질 수록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심혈관, 뇌혈관 질환의 발병률도 높아 진다. 내장지방은 겉으로 보기에 뚱뚱한 사람뿐만 아니라 마른 체형에서도 과한 당 섭취와 과음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내장지방이 많이 쌓이게 된다. 이를 마른 비만이라 부른다. 그렇다면 만병의 근원이 내장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1.단백질 섭취
탄수화물 섭취가 줄어들면 우리 몸은 근육의 단백질을 당으로 바꿔 사용한다. 근육의 단백질을 계속 쓸 수 없으면 지방을 사용하는데 이떄 근육이 빠지면 기초대사량이 줄어듦으로 근 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단백질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 단백질은 한 번에 소화, 흡수 할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어서 아침, 점심, 간식, 저녁으로 나눠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닭가슴살이나 생선, 해산물, 콩, 두부, 달걀, 등이 체지방 감량에 좋은 고단백 식품이다.

2.정제 탄수화물 피하기
​ 설탕, 액상과당 등 정제 탄수화물은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고 내장지방으로 축적된다. 다이어트 첫 3일간은 탄수화물 섭취를 하루 50g 이하로 철저히 제한하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할 수 있어 내장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3.12시간 이상 공복 유지
​ 단식을 하면 혈당과 인슐린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서 지방 대사가 합성 모드에서 분해 모드로 바뀐다. 보통은 단식 후 12시간이 지나야 지방 대사가 시작되고 저녁식사와 아침식사 사이 12시간 공복을 유지하는게 좋다. 이미 인슐린저항성이 있는 사람은 지방 대사가 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더 길게 단식해야 한다. 일주일에 1~2회 16~24시간 짧은 단식을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4.고강도 인터벌 운동
​ 고강도 인터벌 운동은 고강도의 운동을 짧게 반복하는 운동이다. 숨이 턱에 찰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1~2분간 하고 다시 1~3분간 가볍게 한다. 이를 3~7회 반복하면 좋다.

 

회신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