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에서 취미생활로 운동을 선택하고 있다. 그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갔고 젊은 층에서는 외모를 가꾸기 위해서 중노년층에서는 건강한 라이프를 위하여 운동을 하고 있다. 현대인이라면 대부분이 하고 있는 운동, 제대로 알고 하는것이 중요한데 오늘은 운동과 관련된 잘못 된 운동 상식에 대해서 알아본다.
① 근육은 운동하는 시간에만 자란다?
NO! 아니다.
근육은 쉴 때 영양 섭취를 통해 성장한다. 웨이트 트레이닝과 같은 근력운동은 운동을 통해 근섬유에 자극을 주어 이를 약간 손상시킨 후 근육이 재생될 때 영양을 주어 원래의 크기보다 키우고 더 단단하게 하는 것이다. 운동을 할 때에는 체내에 저장된 지방과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에너지로 사용한다. 그러나 근육을 재생할 때는 아미노산과 비타민 등 고급 영양소들이 필요하다.따라서 운동을 한 뒤에는 단백질과 탄수화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고휴식을 취하여 근육이 보다 멋지게 보수되기를 기다려야 한다.
② 운동을 그만두면 근육이 모두 지방으로 변한다?
근육이 지방으로 바뀌지는 않는다. 근육이 지방으로 바뀐다는 것은 생리학적으로 불가능하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육은 점차 위축되어 근육의 크기가 줄고 근력이 감소하게 된다. 이는 신체가 근육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단백질의 일부를 사용하면서 생기는 퇴화의 과정이다. 운동을 그만두면 뚱뚱해지고 볼품 없어지는 것은 운동을 하지 않으면서도 운동할 때와 같은 양의 식사를 하므로 활동량에 비해 많은 에너지를 섭취하여 남은 에너지가 모두 체지방으로 축적되기 때문에 근육이 지방이 된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③ 웨이트 트레이닝은 젊은 사람들에게만 적합한가?
나이와 관계없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 좋다. 나이가 들어가며 근육은 감소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25세 경부터 시작되며, 서서히 내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느끼게 된다. 나이가 들면서 살이 찌고 근육은 줄어들고, 결국 힘이 없어지고, 여러 가지 신체장애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신체에 힘뿐만아니라 유연성을 준다.
④ 물은 갈증이 날 때 마신다?
우리 몸이 갈증을 느낄 때는 이미 더 많은 수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암시한다. 우리 몸에서 수분의 섭취가 부족하면 힘이 빠지고 나른함을 느끼게 된다. 물은 체내에서 비타민, 미네랄, 탄수화물 등 영양소를 운반한다. 수분의 섭취량이 적으면 영양소를 운반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암모니아, 요소, 요산과 같은 노폐물을 체내에 쌓이게 하여 우리 몸을 피곤하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몸이 물을 요구하기 전에 미리미리 보충을 하여야 한다.
⑤ 윗몸 일으키기와 같은 복부 훈련을 많이 하면 뱃살만 빠진다?
특정 부위의 지방만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복부 훈련을 하면 지방이 연소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복부의 지방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온몸에서 같은 비율로 지방이 감소하기 때문에 특정 부위만 감소되지는 않는다. 체중 감량을 하며 복부운동을 하면 복근이 생기고 허리살도 금방 빠지는 것 같습니다만 체중 감량을 위한 식이요법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가능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