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사회에 들어 우울증을 호소하며 정신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 19이후 이 수는 급증 하였으며, 정신과 진료와 더불어 전문 상담사를 찾는 수 도 늘고 있다. 우울증의 가장 큰 요인인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상담을 통해 자기 자신을 알아가고 있다. 불안감이 생기면 방어기제가 발동하는데 그로 인해 사회 생활이나 인간관계에서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방어기제란 심리학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으로 개인이 불안이나 스트레스 상황에 놓였을 때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하게 되어 자아를 보호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심리적 방어 수단을 말한다. 방어기제의 유형에는 억압, 부인, 투사, 치환, 반동형성, 합리화, 승화가 있으며 이 유형들에 대해 알아보겠다.
1.억압(Repression): 의식하기 너무나 고통스러운 경험들을 아예 무의식 속으로 밀어내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자신이 겪은 아픈 기억들이나 감정을 의식적인 차원에서 무의식의 차원으로 밀어내 버려 인식하지 않음으로써 자아를 보호하려 합니다. 어린시절 트라우마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억압의 예이다.
2.부인(Denial): 고통스러운 현실을 인정 하지않는 것.
3.투사(Projection): 자신의 심리적 속성이 타인에게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것.
4.치환(Displacement): 전혀 다른 대상에게 자신의 감정을 발산하는 것.
5.반동형성(Reaction Formation): 받아들일 수 없는 충동이나 욕구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그와는 정반대로 행동하는 것.
6.합리화(Rationalization):현실에 더 이상 실망을 느끼지 않으려고 그럴듯한 구실을 붙이는 것. 이는 심리적인 불안감을 감소 시키기 위해 자신의 행동을 타당하게 보이려 하는 것.
7.승화(Sublimation): 사회적으로 인정이되는 형태와 방법을 통해 충동과 갈등을 발산하는 것, 건강하고 건설적인 책략으로 간주하는 것. 예술가가 자신의 내면적 고통을 예술잘품으로 표현하거나 스포츠선수가 경쟁적인 에너지를 경기 중에 쏟아 내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