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의 유래와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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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필라테스는 여성만 하는 운동이다?

많은 분들이 필라테스를 떠올리면 여성이 하는 운동 여성을 위한 운동이라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다. 필라테스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물론이고 하고 있는 사람들 조차도 필라테스는 여성운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다수이다. 사실 필라테스는 독일 출신의 남성인 ‘조셉 필라테스’에 의해 창시되었으며, 그의 이름을 따 필라테스로 이름을 지었다. 어린시절부터 각종 질병을 가지고 있던 조셉 필라테스는 건강한 몸을 가지고자 운동에 관심을 가졌고, 운동을 하며 꾸준히 본인의 몸을 단련했다고 해왔다. 그리고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며 조셉 필라테스는 수용소에 갖히게 되었고,수용소에서 생활할 때도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았고 수용소 관리인에서 수용소 내의 환자들의 재활을 부탁받게 되었다. 이때도 남성들을 위한 운동을 만들어 가르쳤기에 필라테스의 시초는 남성 대상이였고 남성에게 더 필요한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2.필라테스는 스트레칭만 하는 쉬운 운동이다?

조셉 필라테스는 수용소에서 몸을 가누기 제대로 힘든 환자들이 침대에 누워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운동법을 개발했고, 조셉 필라테스가 만든 운동법은 좁은 공간에서도 할 수 있을만큼 효율적이었다. 시간이 흘러 전쟁이 끝나고 조셉 필라테스는 고향에 돌아가 무용을 배워 수 많은 배우, 무용수, 체육 선수 등을 대상으로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게 되었다. 이처럼 필라테스는 재활을 시작으로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한 근력 운동으로 스트레칭만 하는 운동이 아니다. 근력과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균형 감각과 자세를 개선하는데에 필라테스가 가장 적합한 운동이다.

3.필라테스는 고가의 운동이다?

필라테스의 시초는 1:1 운동이였지만현대화가 되며 한국에서는 그룹수업으로 더 인기가 많아졌다. 여전히 1:1 개인 트레이닝의 경우는 비용이 고가인 것은 맞지만 요즘은 건물마다 필라테스 센터가 있을정도로 필라테스를 할 수 있는곳이 많아져 예전에 비해 금액도 많이 낮아졌다. 그룹 트레이닝의 경우 3:1 소규모부터 8:1까지 여러명과 함께 운동하며 1:1 트레이닝에 비교해 많이 저렴하다. 그래서 1:1의 수요보다는 그룹 트레이닝의 수요가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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