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현대인들에게 흔한 질병이 된 허리디스크! 디스크란 기둥모양의 척추뼈 사이에 있는 척추원반을 뜻한다. 척추뼈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디스크이다. 이러한 척추원반중 하나가 정상범위에서 벗어나게 되면서 신경을 자극해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이 증상을 우리가 흔히 부르는 디스크(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한다. 추간판 탈출증은 보통 경추와 요추에서 많이 발생 하며, 그 중에서도 요추 4,5번에서 발생 빈도가 많다. 또 추간판 탈출증은 큰 사고나 부상으로도 생길 수 있지만 갑작스런 과도한 움직임이나 노화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앞서 말했듯이 요추에서 많이 발생하는 추간판 탈출증은 허리통증 뿐만아니라 좌골신경통,하체의 무감각 또는 통증까지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방치하게 되면 움직임의 어려움이 생기고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때문에 많은 디스크 환자들이 허리움직임에 제한과 통증 때문에 어떤 운동을 해야할지 고민하게 되고 대부분 병원에서는 필라테스 운동을 추천을 많이 하고 있다. 필라테스가 만들어진 시초가 바로 신체 재활목적으로 만들어진 운동이며, 코어 강화가 주 목적인 운동이기에 많은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추천하는 이유이다.
필라테스 운동은 분절과 신연 동작들을 통해 척추 뼈 사이의 공간을 늘려 추간판이 정상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도와주며, 회전 동작들을 통해 요추에서만 과한 움직임이 생겨 통증이 생겨나지 않도록 개선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필라테스는 허리 디스크가 있는 사람들이 다 해도 되는 것일까?
먼저 허리 디스크의 단계부터 알아보면,
1단계, 팽윤
수핵의 균혈이 무너지면서 섬유륜에 압박이 가해지고 신경압박의 가능성이 있다.
2단계, 돌출
섬유륜이 받는 압박이 심해지는 단계이다.
3단계,탈출
수핵이 섬유륜을 뚫고 나온 상태이며, 시술을 필수로 권한다.
4단계,분리
수핵이 섬유륜을 뚫고 나와 디스크와 분리된 상태로 술을 해야 하는 단계이다.
필라테스는 1, 2단계에서 통증 및 상태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운동 중에 하나이며, 시술 및 수술 후 재활 단계에서도 필수 적이다.
